"아르바이트 주겠다"..지적장애 10대들 유인해 성매매 시킨 업주들

이정용 2024. 6.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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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장애가 있는 10대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겠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업주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최근 40대 A 씨 등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올해 4월 18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C 양 등을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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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지능 장애가 있는 10대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겠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업주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최근 40대 A 씨 등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들을 데리고 있던 A 씨의 여자친구 B 씨를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올해 4월 18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C 양 등을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C 양 등을 만나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 양 등은 경계선 지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등은 C 양 등을 서울과 오산 등지의 유흥업소에 데리고 다니며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알선으로 C 양 등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성매수남과 성범죄에 가담한 유흥업소 직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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