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손해] 10만원 저축하면 40만원 얹어준다.. 청년 재형저축 추가 모집

제주방송 신동원 2024. 6.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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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노동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행정과 직장에서 40만 원을 얹어주는 청년 재형저축 상품 가입자 추가 모집이 이뤄집니다.

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청년 노동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독 마련을 돕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추가 참여자 100여 명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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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추가 가입자 모집


청년 노동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행정과 직장에서 40만 원을 얹어주는 청년 재형저축 상품 가입자 추가 모집이 이뤄집니다.

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청년 노동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독 마련을 돕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추가 참여자 100여 명을 선발합니다.

이 사업은 청년 노동자가 1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제주도가 각각 15만 원과 25만 원씩 매월 총 50만 원을 공동 적립하는 방식으로, 5년 만기 시 노동자는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우선 기업은 중소기업 중에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여제한 업종은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및 근로자공급업체(용역업체 등 포함) 등입니다.

또 청년 노동자는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임금 총액이 358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참여 희망 기업 및 청년 노동자는 오는 27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및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청년근로자와 기업의 꾸준한 관심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기업의 숙련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추가 모집은 올해 1월 모집을 통해 106명의 참가자가 선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모집 문의가 빗발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1억 6,000만 원을 확보해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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