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119구조견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단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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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특수구조단 소속 119구조견팀이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실종·조난자 수색구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35개팀이 참가해 119구조견의 수색능력, 복종과 장애물 통과능력 및 핸들러의 운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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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특수구조단 소속 119구조견팀이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실종·조난자 수색구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35개팀이 참가해 119구조견의 수색능력, 복종과 장애물 통과능력 및 핸들러의 운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산소방 119구조견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그동안 단체전 9차례, 개인전 8차례 입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운영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발달한 청각과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 능력을 이용해 공기 중에 떠도는 냄새를 맡아 실종된 요구조자를 찾는다. 또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 30명 이상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에는 히트(세퍼드), 나래(라브라도 리트리버), 충성(마리노이즈) 등 3마리의 119구조견이 활동 중이며 2003년 119구조견이 도입된 이후 총 1276차례 출동해 128명을 구조했다.
김헌우 특수구조단장은 "이번 상은 생명을 구하는데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전문적인 훈련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며 "앞으로도 119구조견팀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최강의 수색 전담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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