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9월 아가 탄생 기다려" 예비엄마 이연희, 축하 봇물(종합)
조연경 기자 2024. 6. 7. 17:08
배우 이연희(36)의 임신 소식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연희는 손편지를 통해 직접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JTBC엔터뉴스 취재 결과, 이연희는 현재 임신 중으로 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조만간 만삭에 돌입하는 만큼, 이연희는 정해진 일정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아기를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깜짝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연희는 이로써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된다. 본업도 일상도, 언제나 조용하고 묵묵히 자신 만의 색과 속도를 잃지 않으며 뚝심 있게 걸어 온 이연희는 임신 소식 역시 가장 안정적인 시기에 공식화 해 '역시 이연희'라는 반응을 얻었다.
7일 오전 JTBC엔터뉴스 보도를 통해 해당 소식이 알려진 후 이연희의 팬들과 수 많은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 댓글을 통해 '이연희가 엄마가 된다니! 너무 너무 축하해요' '곧 출산인데 임신 소식도 사부작사부작 진짜 이연희답게 발표하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아가는 또 얼마나 예쁠까' '순산 하세요' '마지막까지 건강 관리 파이팅 입니다' 등 아낌 없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와 관련 이연희는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손편지로 '오늘은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고 직접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도 모든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솔한 마음을 적었다.
또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립니다. 저희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라요'라며 '부쩍 더워진 여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고, 크고 작은 행복들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시길 저 또한 기도할게요. 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를 비롯해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레이스'와,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산책'에 참여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소속사 이적에 출산까지, 달라진 환경에서 펼쳐나갈 이연희 인생의 새 챕터에도 응원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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