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동해 가스’ 5월 중하순 보고받아”

신현의 객원기자 2024. 6.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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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지난 5월 중하순 소관 부처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중하순에 산업부에서 동해 가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후 발표 전날 산업부 장관이 직접 대통령께 (매장 가능성을) 보고 드려 발표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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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전날 대통령 직보…보고 후 발표 확정”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지난 5월 중하순 소관 부처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중하순에 산업부에서 동해 가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후 발표 전날 산업부 장관이 직접 대통령께 (매장 가능성을) 보고 드려 발표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진행하며 동해에 상당량의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산업부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을 정도로 극비리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지질탐사 전문 컨설팅 회사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국내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의 이번 유전 탐사개발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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