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트럼프 대선 승리하면 비트코인 2억원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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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이 2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매체인 벤징가에 따르면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제프 켄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원은 "나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이 10만달러(약 1억3665만원)를 찍은 다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엔 올해 연말에 1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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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이 2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매체인 벤징가에 따르면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제프 켄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원은 "나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이 10만달러(약 1억3665만원)를 찍은 다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엔 올해 연말에 1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15만달러를 넘으면 시가총액은 약 3조달러로 엔비디아 및 애플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한국시간 7일 오후 4시30분 현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1199.51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 땐 가격이 2배 넘게 더 오를 수 있단 얘기다.
켄드릭 연구원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는 등 가상자산 정책에서 실용주의 자세를 신호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훨씬 친화적이라고 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CNBC 인터뷰에서 재집권 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캠프는 비트코인 정책에 대해 업계와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켄드릭 연구원은 7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서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오면 이달 안에 비트코인이 8만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말엔 비트코인이 20만달러까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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