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가세한 DB, 견고해진 ‘3&D 라인’
손동환 2024. 6.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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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3&D 라인'이 견고해졌다.
원주 DB는 2018~2019시즌부터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했다) 레전드였던 김주성이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DB의 전력 상승은 미지수였다.
그러나 DB의 '3&D 라인'은 여전히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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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3&D 라인’이 견고해졌다.
원주 DB는 2018~2019시즌부터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했다) 레전드였던 김주성이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DB의 전력 상승은 미지수였다.
하지만 김주성 DB 감독이 선수단 체질부터 바꿨다. 선수들에게 ‘근성’과 ‘활동량’을 주입시켰다. 선수들 역시 ‘플레이오프’를 갈망했다.
디드릭 로슨(202cm, F)과 이선 알바노(185cm, G), 강상재(200cm, F)와 김종규(206cm, C) 등 주축 선수들이 모범을 보였다. 특히, 원투펀치였던 로슨과 알바노는 승부처를 지배했다. 이들의 존재로 인해, DB는 한층 강해질 수 있었다.
또, DB는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했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 외에도, 백업 멤버들의 힘이 강했다. 정확히 말하면, 3점슛과 수비를 겸비한 ‘3&D 자원’들이 DB를 더 강하게 했다.
DB의 3&D 선수들은 쏠쏠했다. 박인웅(190cm, F)과 김영현(186cm, G), 최승욱(195cm, F) 등이 그랬다. 이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궂은일을 하되, 높은 에너지로 주축 자원들의 기를 북돋았다. 차기 시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DB는 큰 변화를 안았다. 1옵션 외국 선수인 로슨이 한국을 떠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최승욱이 고양 소노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런 변화가 DB를 불안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DB의 ‘3&D 라인’은 여전히 탄탄하다. 박인웅과 김영현이 여전히 버티고 있고, 창원 LG의 주장이었던 이관희(191cm, G)가 트레이드로 가세했기 때문.
이관희는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동안 LG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에도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54초 동안 9.3점에 경기당 1.5개의 3점슛. 공격 기여도가 쏠쏠했다.
이관희의 수비 기여도 역시 나쁘지 않다. 상대 앞선 주득점원을 귀찮게 했다. 조상현 LG 감독이 추구했던 수비 농구를 잘 이행했다.
그런 이관희가 DB 유니폼을 입었다. 3점과 수비로 알바노의 부담을 덜 수 있고, 박인웅이나 김영현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에서도 조커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다.
물론, 과제는 있다. 김주성 DB 감독의 컬러에 녹아들어야 하고, DB 선수들과 합을 새롭게 맞춰야 한다. 그러나 베테랑인 이관희이기에,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다. 또, 볼 핸들러와 빅맨의 연결고리인 ‘3&D’를 탄탄하게 할 것이다. 반대로, DB는 큰 경기에서 카드 한 장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원주 DB는 2018~2019시즌부터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했다) 레전드였던 김주성이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DB의 전력 상승은 미지수였다.
하지만 김주성 DB 감독이 선수단 체질부터 바꿨다. 선수들에게 ‘근성’과 ‘활동량’을 주입시켰다. 선수들 역시 ‘플레이오프’를 갈망했다.
디드릭 로슨(202cm, F)과 이선 알바노(185cm, G), 강상재(200cm, F)와 김종규(206cm, C) 등 주축 선수들이 모범을 보였다. 특히, 원투펀치였던 로슨과 알바노는 승부처를 지배했다. 이들의 존재로 인해, DB는 한층 강해질 수 있었다.
또, DB는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했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 외에도, 백업 멤버들의 힘이 강했다. 정확히 말하면, 3점슛과 수비를 겸비한 ‘3&D 자원’들이 DB를 더 강하게 했다.
DB의 3&D 선수들은 쏠쏠했다. 박인웅(190cm, F)과 김영현(186cm, G), 최승욱(195cm, F) 등이 그랬다. 이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궂은일을 하되, 높은 에너지로 주축 자원들의 기를 북돋았다. 차기 시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DB는 큰 변화를 안았다. 1옵션 외국 선수인 로슨이 한국을 떠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최승욱이 고양 소노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런 변화가 DB를 불안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DB의 ‘3&D 라인’은 여전히 탄탄하다. 박인웅과 김영현이 여전히 버티고 있고, 창원 LG의 주장이었던 이관희(191cm, G)가 트레이드로 가세했기 때문.
이관희는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동안 LG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에도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54초 동안 9.3점에 경기당 1.5개의 3점슛. 공격 기여도가 쏠쏠했다.
이관희의 수비 기여도 역시 나쁘지 않다. 상대 앞선 주득점원을 귀찮게 했다. 조상현 LG 감독이 추구했던 수비 농구를 잘 이행했다.
그런 이관희가 DB 유니폼을 입었다. 3점과 수비로 알바노의 부담을 덜 수 있고, 박인웅이나 김영현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에서도 조커 이상으로 활약할 수 있다.
물론, 과제는 있다. 김주성 DB 감독의 컬러에 녹아들어야 하고, DB 선수들과 합을 새롭게 맞춰야 한다. 그러나 베테랑인 이관희이기에,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다. 또, 볼 핸들러와 빅맨의 연결고리인 ‘3&D’를 탄탄하게 할 것이다. 반대로, DB는 큰 경기에서 카드 한 장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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