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2차 통합기획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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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7일 교통대 증평캠퍼스 청아관에서 2차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최근까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통폐합신청서(초안)와 관련한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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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7일 교통대 증평캠퍼스 청아관에서 2차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최근까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통폐합신청서(초안)와 관련한 토론을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 대학은 지난 3월 7일 충북대에서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데 이어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별로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통합추진위원회 심의와 의사결정(교무회의, 대학평의회)과정을 거쳐 교육부에 통폐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우수동 충북대 기획처장은 "이번 기획위원회는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검토하는 자리"라며 "통합기획위원회, 통합추진위원회, 공청회·설명회 등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적절한 절차를 통해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혁진 교통대 기획처장 "양 대학의 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지향하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통합기획위원회가 통합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조정해 최적의 통폐합신청서를 작성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이익이 되는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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