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록 대부’ 한대수, 부인상…미국에서 장례식

원성윤 2024. 6.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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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가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몽골계 러시아인)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1999년 한대수의 7집에 수록된 '투 옥사나'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 쓴 곡이기도 하다.

한대수는 방송에서 아내 옥사나가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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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대수. 사진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가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몽골계 러시아인)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한대수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내를 만나 1992년 재혼했다. 이후 2007년 59세의 나이에 딸을 낳았다.

1999년 한대수의 7집에 수록된 ‘투 옥사나’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 쓴 곡이기도 하다. 한대수는 방송에서 아내 옥사나가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대수 가족은 2016년부터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장례식은 10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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