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2024. 6.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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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2022년 금융 대붕괴 예견은 빗나갔고 인플레이션, 일자리 감소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국가 경제는 성장했다.

경제사학자 해롤드 제임스는 지난 200년간 세계 경제를 뒤흔든 7번의 굵직한 전환점을 다룬다.

혁명과 예술이 발원하고, 음울과 환희가 뒤엉킨 프랑스 파리의 장엄한 성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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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제사를 뒤흔든 위기의 순간들

세계 경제 질서를 뒤바꾼

7번의 대전환

해롤드 제임스 지음, 정윤미 옮김

류덕현 감수, 2만9800원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2022년 금융 대붕괴 예견은 빗나갔고 인플레이션, 일자리 감소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국가 경제는 성장했다. 경제사학자 해롤드 제임스는 지난 200년간 세계 경제를 뒤흔든 7번의 굵직한 전환점을 다룬다. 21세기북스 펴냄.

자유와 낭만의 도시, 어떻게 태어났나

파리의 발명

에리크아장 지음

진영민 옮김, 5만원

혁명과 예술이 발원하고, 음울과 환희가 뒤엉킨 프랑스 파리의 장엄한 성장기다. 발자크, 보들레르, 졸라, 드가 등 많은 예술인이 경도된 파리. 다양한 성벽과 대로, 정원, 광장을 품고 또 버리며 현재의 경계를 구축하게 된 파리는 그 과정에서 자유와 혁명의 정신과 행동하는 군중, 사색하는 개인을 길러냈다. 글항아리 펴냄.

민족·종교도 뛰어넘는 유일한 진리

역사는 돈이다

강승준 지음, 3만3000원

인류 역사를 통틀어 종교, 이념, 민족, 지역을 초월했던 유일한 매개체는 돈이다. 부(富)에 대한 갈망이 인류를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인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한국은행 감사·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는 명분과 위선으로 포장된 진짜 의도를 꿰뚫어보지 못하면 미래는 존재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잇콘 펴냄.

꿈에 갇혀버린 디스토피아 탈출기

악몽 면역자

조혜린 지음, 1만5000원

영화 마케터 출신인 조혜린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악몽 면역자'는 전 세계를 잠식한 '드림버그(꿈벌레)'의 습격으로부터 가족을 구하려는 주인공 '조안'의 이야기다. 드림버그에게 물린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영원히 꿈속에 갇히게 된다. 불행히도 조안의 할머니와 동생이 드림버그에 물려 격리된다. 조안은 두 사람을 구출할 수 있을까. 이지북 펴냄.

3억㎞ 떨어진 소행성으로의 여정

하야부사

쓰다 유이치 지음, 서영찬 옮김

1만8000원

39세가 되던 2015년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프로젝트 총괄을 맡았던 쓰다 유이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우주비상공학연구계열 교수가 '하야부사'를 중심으로 우주 강국 일본을 소개한다. 2014년 우주로 발사돼 소행성 '류구'의 물질을 채취한 후 2020년 지구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한 모든 과정을 담아냈다. 동아시아 펴냄.

'혁신의 아이콘' 애플 직원의 하루

애플에서는 단순하게 일합니다

박지수 지음, 1만7000원

애플과 메타, SK하이닉스를 거친 20년 차 개발자가 쓴 자기계발서다. 애플에서 4년 동안 일하면서 겪었던 모든 것을 담았다. 녹록지 않은 직장생활이었지만, 저자는 애플에서 일한 덕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애플의 경영문화를 비롯해 성과를 내면서도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 등 자신이 직접 배운 애플만의 업무 방식을 촘촘하게 소개한다.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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