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나의 영웅 ‘김희주-현민’ 남매를 9일 삼성전에 앞서 소개합니다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키움팬 김희주-현민 남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키움은 9일 고척돔에서 열릴 삼성과 홈 경기에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당첨자로 김희주-현민 남매를 선정했다.

시즌 세 번째로 열리는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키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당첨되면 시구-시타 기회를 제공하고, 시즌 종료 후 이들과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시구자로 나서는 김희주 씨는 “동생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사연을 신청해준 동생에게 고맙다. 기회를 주신 히어로즈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연을 보내 고척돔에 서게 된 김현민 씨는 “누나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 누나와 함께 히어로즈의 승리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