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에코프로 형제 다시 담았다

이슬아 기자 2024. 6. 7.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첫째 주(6월 3~7일) 국내 증시에선 '에코프로 형제'로 불리는 에코프로 그룹주가 외국인·기관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

외국인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각각 813억, 517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에코프로비엠을 431억 원, 에코프로머티를 345억 원씩 담았다.

6월 7일(종가 기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각각 전주(5월 31일) 대비 13.9%, 16%, 56.3%씩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간 증시 동향] 개인은 에코프로 1049억·에코프로비엠 1045억 순매도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본사. [에코프로 제공]
6월 첫째 주(6월 3~7일) 국내 증시에선 '에코프로 형제'로 불리는 에코프로 그룹주가 외국인·기관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 외국인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각각 813억, 517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에코프로비엠을 431억 원, 에코프로머티를 345억 원씩 담았다. 바닥을 다진 이차전지주가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관세 부과 방침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6월 7일(종가 기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각각 전주(5월 31일) 대비 13.9%, 16%, 56.3%씩 상승했다.
기간: 6월 3~7일|자료: 한국거래소
6월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3~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4874억 원)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삼성전자(3204억 원), 알테오젠(2270억 원), 에코프로(813억 원), LS ELECTRIC(647억 원), LS(536억 원), 에코프로비엠(517억 원), 유한양행(408억 원), 효성중공업(396억 원), 기아(376억 원)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머티, NAVER, 삼성증권, LG전자,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SK, 삼성SDI, SKC, 한미반도체였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셀트리온이었다. 현대차, 알테오젠, SK,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삼성증권, HD현대마린솔루션, HL만도, NAVER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한국가스공사, LS, LS ELECTRIC, 아모레퍼시픽,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 LG전자였다.

기간: 6월 3~7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6월 3~7일|자료: 한국거래소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LG전자(808억 원), 삼성전기(705억 원), 한미반도체(627억 원), 한국가스공사(602억 원), HD현대일렉트릭(524억 원), 두산에너빌리티(446억 원), 이수페타시스(391억 원), 에코프로머티(348억 원), SKC(344억 원), 하이브(271억 원)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으며 알테오젠, 삼성전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Copyright © 주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