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잉글랜드-독일, 유로 2024 눈앞 '전력 점검'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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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유로 2024 우승 후보인 잉글랜드와 독일이 각각 홈에서 A매치 일정을 앞두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72위 아이슬란드를, 16위 독일은 50위 그리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8일 새벽 3시 45분에 킥오프되는 축구 친선경기 잉글랜드 대 아이슬란드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독일 대 그리스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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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군 가동해도 여전히 강한 잉글랜드, 아이슬란드 상대로 상승세 이어갈까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우승 노리는 독일, 비르츠-무시알라 신성 MF 앞세워 승리 도전
[동아닷컴]
[동아닷컴]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유로 2024 우승 후보인 잉글랜드와 독일이 각각 홈에서 A매치 일정을 앞두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72위 아이슬란드를, 16위 독일은 50위 그리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로 2024 우승이 간절한 두 팀이 각각 친선경기를 통해 전력을 정비하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지 주목된다.

명실상부 ‘유로 우승 0순위’ 잉글랜드는 약점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새벽,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대로 1.5군을 가동했던 잉글랜드는 콜 파머의 데뷔골과 아놀드, 케인의 연속 골에 힘입어 3 대 0 완승을 거뒀다.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아이슬란드, 바로 지난 유로 2016에서 16강 탈락의 수모를 안긴 팀이다.

이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어느 정도 설욕에 성공했지만, 유로를 앞둔 시점에서 승리는 대회 전 동기부여를 자극할 수 있다. 황금 세대를 구축한 잉글랜드가 올여름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누구보다 뜨거운 ‘유로피언 골든슈’ 해리 케인의 발끝을 기대해 볼만 하다.

또 28년 만에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은 그리스를 상대로 유로 첫 시험대에 오른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 등 수모를 겪은 독일은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 뤼디거와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 비르츠, 부활에 성공한 하베르츠까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앞세운 독일은 과거 유로 2000 우승을 경험한 그리스를 상대로 대회 출정식에 나선다. ‘베테랑’ 뮐러부터 ‘신성’ 비르츠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독일이 신구 조화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지략가’ 나겔스만의 전술에 잘 녹아들지도 관전 포인트다

오는 8일 새벽 3시 45분에 킥오프되는 축구 친선경기 잉글랜드 대 아이슬란드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독일 대 그리스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 가능하다. 두 팀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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