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정 시의원 "밀양을 영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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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회 정희정(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7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메가시티 중심도시 밀양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희정 의원은 "밀양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하여 영남권 초광역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TF팀 신설, 교통망 구축, 공공기관 유치, 교육·문화·관광 투자 유치 등을 촉구하며, 메가시티 시대에 대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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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정희정(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7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메가시티 중심도시 밀양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24일 행정안전부가 충남·충복·세종·대전시 등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조건부 승인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언급했다.
충청지방정부연합은 충청권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초광역 협력 추진 기구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시 수도권을 제외한 최초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밀양시가 지역 개발과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을 넘어 영남권 메가시티 시대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밀양시는 대구-부산, 함양-울산 고속도로 연결과 KTX역 운영을 통해 지역 대도시들을 연결하는 최적의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메가시티 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희정 의원은 "밀양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하여 영남권 초광역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TF팀 신설, 교통망 구축, 공공기관 유치, 교육·문화·관광 투자 유치 등을 촉구하며, 메가시티 시대에 대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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