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농 페스티벌] '갓 창단한' 하랑,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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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하랑을 이끌고 있는 임소이 회장은 대회 출사표를 전해달라는 멘트에 '우승, 가보자고!'라는 짧고 굵은 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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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월 9일과 16일은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7월 14일과 28일은 청라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디비전도 분리했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대회 개막에 앞서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다섯 번째 팀은 하랑이다. 하랑은 팀 소개 멘트를 ”함께하는 세상, 가장 높은 곳으로 가겠다.”라고 전해 주었다. 짧고, 강렬하고, 즐거운 멘트가 아닐 수 없었다.
하랑은 2024년에 창단한 따끈따끈한 신생 팀이다. 경력도 2024년 농구연구소 준우승이 전부일 정도다. 역으로 생각하면 신생 팀이지만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선수 면면이 화려해 보인다. 연세대 Miss-B 전성기를 만들었던 진리애가 소속되어 있고, 세 명의 선수 출신도 존재한다.
김현진, 서효진, 박주희로 이어지는 엘리트 출신이 포진해 있다. 출전 선수가 한 명으로 제한적이지만, 아직 여자 동아리 농구에서 그 한 명의 경기에서 영향력은 적지 않다. 2024년 농구연구소 준우승의 이유를 대변해주고 있다.
현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랑은 출발점에 서 있지만,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랑을 이끌고 있는 임소이 회장은 대회 출사표를 전해달라는 멘트에 ‘우승, 가보자고!’라는 짧고 굵은 이야기를 남겼다.
정기 운동은 매주 토요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서대문구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공인구인 몰텐과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에서 후원한다.
사진 제공 = 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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