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자필 편지로 전한 임신 소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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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36)가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라며 자필 손 편지를 올렸다.
지난 2020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연희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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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연희(36)가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라며 자필 손 편지를 올렸다.
그는 편지로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합니다"라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립니다, 저희 가정 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 주시길 바라요"라고 당부하며 "많은 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이연희 씨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올 9월 태어날 새 생명과 이연희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연희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과 지난해 5월 디즈니+ 시리즈 '레이스'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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