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부장, 의약품 등 경제안보 품목으로 확대 지정”

박찬 2024. 6.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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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안보 품목을 우리 경제 핵심산업과 연관된 소부장과 방위산업, 의약품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공급망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소부장 품목과 방산 등 기술 자립을 높일 필요가 있는 품목, 의약 등으로 경제안보품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경제안보 품목의 도입과 생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물류 등을 경제안보 서비스로 새로이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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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안보 품목을 우리 경제 핵심산업과 연관된 소부장과 방위산업, 의약품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경제안보품목은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물자나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국민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품목을 뜻합니다.

정부는 공급망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소부장 품목과 방산 등 기술 자립을 높일 필요가 있는 품목, 의약 등으로 경제안보품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안정화 노력이 시급한 품목에 대해서는 먼저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비축 등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존에 지정된 품목 가운데 수입선이 다변화되거나 대체재가 개발돼 수요가 줄어든 품목은 제외했습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경제안보 품목의 도입과 생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물류 등을 경제안보 서비스로 새로이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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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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