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컨테이너서 불, 60대 사망…차량 화재로 1명 부상

서주영 기자 2024. 6. 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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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18㎡)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음성군 생극면 신앙리의 한 납골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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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화재 잇따라 발생
60대 여성은 연기흡입 병원 이송
[음성=뉴시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60대가 숨졌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2024.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민 A(69)씨가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18㎡)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음성=뉴시스] 7일 오후 오후 1시께 음성군 생극면 신앙리의 한 납골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했다. (사진= 음성소방서 제공) 2024.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1시께 음성군 생극면 신앙리의 한 납골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B(61·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 장애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26분만에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뒷좌석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며 "B씨가 극단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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