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엔시에스, 공모가 3만원 확정…10~11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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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공모가에 대해 희망공모범위(2만~2만3500원)를 넘어선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가운데 경쟁률은 725.9대1을 기록했다.
한중엔시에스의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수의 29.22%(확약 미반영)이다.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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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725.9대1 기록
의무보유확약 12.66%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가운데 경쟁률은 725.9대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99.04% 이상이 희망공모범위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2.66%로 올해 2분기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가장 높다. 3개월 이상 확약은 9.38% 수준이다.
한중엔시에스의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수의 29.22%(확약 미반영)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 대비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이 낮다는 점이 수요예측에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기술력과 우량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한 점, ESS 부품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설립됐다. 냉각수를 통해 효율적인 열 관리가 가능한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부품 개발·양산에 성공했다. 삼성SDI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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