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룰러-카나비, 2연승 제물은 '유칼-호야?'

이솔 기자 2024. 6. 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룰러와 카나비가 한국인 용병들을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7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수저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서머 1주 7일차 경기에서는 JDG-TT, LNG-TES가 마주한다.

1경기인 징동 게이밍(JDG)-썬더토크 게이밍(TT)는 한국인 용병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룰러와 카나비가 한국인 용병들을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7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수저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서머 1주 7일차 경기에서는 JDG-TT, LNG-TES가 마주한다.

1경기인 징동 게이밍(JDG)-썬더토크 게이밍(TT)는 한국인 용병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JDG는 시즌 첫 경기였던 5일 EDG전을 쾌승했다. 바론을 내주고, 사이드를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등 어려움은 있었으나, 1세트에서는 40분 장로드래곤 교전을 승리하며 팽팽하던 경기를 역전했으며, 2세트에서는 10분대 교전에서 연승하며 크게 격차를 벌린 것을 시작으로 29분 1만 3천골드차이로 승리했다.

물론 우리가 기대하던 '2023 징동'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교전만 하면 이길 것 같고, 빈틈이 도무지 보이지 않던 과거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다만 아직 서머시즌 초반인 만큼 지켜볼 여지는 있었다. 탑 라인의 문제점도 크지는 않았으며, 라인전 또한 평이한 흐름이었다. 

TT 선수단

TT로써는 '해 볼 만한' 상황이다. 비록 FPX에게 패배하기는 했으나, TT 또한 직전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라이프의 슈퍼플레이만 아니었다면, 승부는 모를 뻔 했다.

특히 호야의 스카너는 파괴적인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선보이며 1세트를 결정지은 만큼, '필밴 카드'로 꼽히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큰 이변이 없다면 스카너를 볼 수 없을 것이다.

티안 가오톈량

2경기에서는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가 탑 이스포츠(TES)를 상대한다.

TES는 개막일 당일 레어 아톰(RA)를 2-0으로 완파했다. RA는 아무런 움직임조차 펼치지 못하고 완패했으며, 유일하게 '빅라' 이대광의 요네만이 빛났다.

가장 큰 격차는 정글러로, RA전 1세트에서 티안은 상대에게 단 하나의 오브젝트를 허용하지 않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LNG도 좋은 경기력으로 OMG를 2-0으로 대파했다. 특히 스카웃은 지카와 함께 특공대로 활약, 상대 뒷라인을 폭파시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두 팀이 직전경기를 어렵지 않게 승리한 만큼, 비슷한 전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정글러 웨이웨이와 티안의 평가가 직전시즌 다소 엇갈렸던 만큼, 이번 경기 또한 정글러간 격차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 예상된다.

경기는 LPL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썬더토크 게이밍(TT) 공식 웨이보, 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