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제대로 안 갔다고 70대 기사 폭행한 50대 승객…입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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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택시 승객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7시 30분쯤 포항 북구에서 해당 택시를 탄 뒤 목적지인 흥해에 도착했지만,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이다.
A씨는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제대로 가지 못했다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코가 골절되고 이마 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에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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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택시 승객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7시 30분쯤 포항 북구에서 해당 택시를 탄 뒤 목적지인 흥해에 도착했지만,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이다.
A씨는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제대로 가지 못했다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코가 골절되고 이마 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에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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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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