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석유·가스 산업부 보고, 5월 중하순…발표 전날은 직보"

안채원 기자 2024. 6. 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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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지난달 중하순 소관 부처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중하순에 산업부에서 동해 가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후 발표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대통령께 (매장 가능성을) 보고드려 발표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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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지난달 중하순 소관 부처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중하순에 산업부에서 동해 가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후 발표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대통령께 (매장 가능성을) 보고드려 발표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극비리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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