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스(HUMAS), 엔벡스 2024 참여해 수질분석키트 등 수질분석기 라인 선봬

㈜휴마스(대표 전영관)가 'ENVEX 2024(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해 수질 분석 키트부터 시작해 휴대용 수질분석기, 데스크톱형 수질분석기 등 자사의 수질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휴마스는 2000년 대덕연구단지에서 신소재 및 환경기술 관련 연구기관 출신 연구원들과 KAIST 교수 등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수질분석에 이용되는 80여 종 항목의 수질분석키트, 데스크톱형 수질분석기, 이화학용 분광광도계 및 온라인 자동 분석기 등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HS1500이 있다. HS1500는 휴대용 수질 분석기로, 작은 크기와 적은 무게로 이동이 편리하다. 그러나 작은 크기와 달리 리온, 영양염류 중금속 등 총 54항목까지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TOC4500이 있다. 법적으로 수질TMS에 들어가는 필수 제품으로, Sample Loop를 이용한 시료 정밀 계량 방식과 고효율 산화반응기를 적용했으며, 측정 조건 가변 최적 산화 조건 설정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공하수 처리 시설이나 폐수 처리 시설 TMS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며, 조달청에서 혁신 조달 제품으로 인증받아 혁신 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휴마스 전홍집 대리는 "본사가 대전에 위치해 있어 CS나 기술적인 이슈 대응이 빠르다는 것이 경쟁력이다. 당일에도 바로 문제 대응이 가능하며, 외산 대비 가격 경쟁력과 원활한 수급 등 기술 지원이 좋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며 "향후 동남아시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 경제 성장률이 높을수록 환경 문제는 뒤따라오는데, 그 니즈를 공략해 판로를 확보하고 커진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ENVEX 2024(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개최됐다.

박지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