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위수여식 '강제퇴장' 졸업생 무혐의 처분

김기수 2024. 6.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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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가 강제로 끌려나간 졸업생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받은 카이스트 신민기 씨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신 씨의 항의가 업무방해로까진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월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도중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들고 항의하다 경호원에 입이 틀어막힌 채 퇴장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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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가 강제로 끌려나간 졸업생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받은 카이스트 신민기 씨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신 씨의 항의가 업무방해로까진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월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도중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들고 항의하다 경호원에 입이 틀어막힌 채 퇴장당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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