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넘어 도전"…강원장애인제천 10∼12일 양양서 열려

박영서 2024. 6.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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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데 이어 오는 10∼12일 강원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양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양양군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1천296명과 임원·보호자 791명 등 총 2천87명이 참여한다.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수영 등 14개 종목은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게이트볼과 파크골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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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종합운동장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데 이어 오는 10∼12일 강원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양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양양군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1천296명과 임원·보호자 791명 등 총 2천87명이 참여한다.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수영 등 14개 종목은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게이트볼과 파크골프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10일 오후 4시 30분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양양종합운동장에는 핸드 사이클, 슐런, 한궁, 휠체어컬링, 스태킹, 디스크골프, 레이저사격, 탁구 VR 체험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할 기회를 갖고, 모두가 함께 화합을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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