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흉봤다”…광주경찰,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긴급체포

조현중 호남본부 기자 2024. 6.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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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은 7일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12시께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B씨와 전화 통화로 다투고 음식점으로 찾아오라고 한 뒤, B씨가 음식점 인근 거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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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부상 입고 병원 치료 중

(시사저널=조현중 호남본부 기자)

광주 남부경찰서 ⓒ광주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은 7일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12시께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로 부상은 입은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B씨와 전화 통화로 다투고 음식점으로 찾아오라고 한 뒤, B씨가 음식점 인근 거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A씨를 긴급체포해 상대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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