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로듀서→라치카, 지원사격 나섰다…비비업(VVUP), 여름 컴백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이고이엔티 제공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여름 활동을 예고했다.

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7일 0시 공식 SNS에 'VVUP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푸르른 바다 배경과 노란색의 COMING SOON 문구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레트로 스타일링과 멤버의 개성을 살린 4인 4색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들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비업은 4월 첫 싱글 'Locked O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곡 'Locked On'은 비비업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부드럽지만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과 댄스 크루 라치카, 그리고 세계적 뮤직비디오 감독 한나 럭스 데이비스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비비업은 한국을 포함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Locked On'이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이튠즈 차트에 진입했다.

그룹명의 'VV'는 WIN(승리)의 첫 글자를 딴 'W'를 뜻하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 긍정 에너지로 무장한 비비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