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월성 2호기 재가동 승인…냉각제 펌프 절연체 교체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6. 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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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면서 안전성 조사를 위해 가동을 중지했던 신월성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 2호기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달 18일 원자로 냉각재 펌프에 문제가 생겨 자동 정지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출력 상승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재 펌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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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전경. 오른쪽 첫번째가 신월성2호기. 월성본부 제공


지난달 18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면서 안전성 조사를 위해 가동을 중지했던 신월성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 2호기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달 18일 원자로 냉각재 펌프에 문제가 생겨 자동 정지했다.

이후 원안위가 조사단을 파견해 확인한 결과 원자로 냉각재 펌프를 구동하는 전동기 내부 구리 코일의 절연체가 손상되며 냉각재 펌프와 원자로가 정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월성2호기를 운용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손상된 전동기를 예비품으로 교체하고 절연 테스트 및 성능 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출력 상승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재 펌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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