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임시 감독 체제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A매치 최다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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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상대로 A매치 47·48호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은 A매치 최다골 기록에 10골 차로 다가서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했고, 주민규(울산)와 배준호(스토크 시티)는 A매치 데뷔골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마지막 7번째 골을 책임졌다.
A매치 3경기 연속골(4골)에 성공한 손흥민은 A매치 47·48호 골을 기록하며 황선홍(50골)에 2골 차로 다가섰고, 차범근(58골)의 기록에도 10골 차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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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상대가 FIFA 랭킹 155위의 약체였지만, 태극전사들은 방심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7골을 득점하는 골 잔치를 벌였다.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했고, 주민규(울산)와 배준호(스토크 시티)는 A매치 데뷔골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마지막 7번째 골을 책임졌다.
경기 후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에서 "저희가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원정은 쉽지 않다. 이렇게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A매치 최다골 2위 기록에 대해 "이런 기회가 저에게 주어진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며 "동료와 팬 여러분, 여러 감독님께 감사하다. 지금 몸 상태가 정말 좋아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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