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편 김남희 팔짱 끼고 애정 과시…어쩌다 파국 맞았나(우리, 집)

황혜진 2024. 6.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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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배우 김희선과 김남희가 극과 극 부부 생활을 연기한다.

최근 방송된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이 홍사강(이혜영)으로부터 최재진(김남희)이 의뭉스런 자신의 환자 이세나(연우)와 내연 관계였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노영원과 최재진 부부의 단란하고 다정했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회상으로 펼쳐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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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 집’ 제공
사진=MBC ‘우리, 집’ 제공
사진=MBC ‘우리, 집’ 제공
사진=MBC ‘우리, 집’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배우 김희선과 김남희가 극과 극 부부 생활을 연기한다.

최근 방송된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이 홍사강(이혜영)으로부터 최재진(김남희)이 의뭉스런 자신의 환자 이세나(연우)와 내연 관계였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노영원은 홍사강과 최재진의 렌트카가 바다에서 건져지는 현장을 목격한 후 망연자실하는 모습으로 최재진의 생사 여부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 가운데 6월 7일 김희선과 김남희의 과거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극 중 노영원과 최재진 부부의 단란하고 다정했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회상으로 펼쳐지는 장면. 먼저 노영원과 최재진은 똑같은 잠옷을 입은 채로 나란히 양치질을 하며 설렘 미소를 짓는다. 이어 노영원은 수술을 마친 남편 최재진을 뿌듯해하면서 팔짱을 끼고 최재진은 환한 웃음으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다.

반면 현재 노영원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증명하듯 소파에 기대어 힘겨워하고, 최재진은 괴로운 표정으로 술을 병째 마시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워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누구보다 행복하고 훈훈했던 두 부부가 파국으로 치달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김남희의 마지막 행적을 쫓아 나선 김희선이 또 한 번 몰랐던 사실과 맞닥뜨리면서 혼란의 소용돌이 빠지게 될 것”이라며 “김희선과 김남희, 이 부부의 행복 시간이 과거 회상에서 끝나고 마는 것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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