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첨단 디지털물류 육성 밑그림 나왔다

홍정명 기자 2024. 6. 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 첨단 디지털물류 산업 육성 밑그림이 나왔다.

경남도는 7일 오후 창원 성산구 팔룡동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디지털 물류플랫폼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보고된 연구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규사업 추진, 제도 개선 및 시범사업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물류 산업이 경남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류플랫폼 전략·물류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물류인증제, 도서·산간 통합서비스 구축 등 13개 제안
[창원=뉴시스] 7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팔룡동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디지털 물류플랫폼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6.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 첨단 디지털물류 산업 육성 밑그림이 나왔다.

경남도는 7일 오후 창원 성산구 팔룡동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디지털 물류플랫폼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경남의 물류 여건을 분석하고, 현장 전문가 자문과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물류산업 육성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했다.

연구 책임자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모무기 교수는 비전으로 '글로벌 K물류를 선도하는 경상남도'를 제시하고 "경남도는 제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산업전환 환경 조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추진 과제로 ▲물류 인증제도 확산 지원 ▲첨단 물류장비 구독(대여) 및 공동구매 서비스 사업 ▲도서(섬) 및 산간 통합물류 디지털 생태계 구축 등 13개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창원대, 인제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와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이 물류산업 환경 변화와 제안된 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보고된 연구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규사업 추진, 제도 개선 및 시범사업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물류 산업이 경남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