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안면인식장애 심해서 고민, 이름도 기억 잘 못해”(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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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고민을 털어놨다.
6월 5일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출연한 윤보미는 "일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약간 인간관계도 지치고 솔직히 상처도 많이 받을 때도 많아서 사람을 잘 안 믿게 되는 게 있는 거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윤보미는 "최근에 진짜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온 적도 있다. 이런 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효연에게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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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고민을 털어놨다.
6월 5일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출연한 윤보미는 "일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약간 인간관계도 지치고 솔직히 상처도 많이 받을 때도 많아서 사람을 잘 안 믿게 되는 게 있는 거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윤보미는 "최근에 진짜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온 적도 있다. 이런 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효연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를 듣고 효연은 "우리의 직업군이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나 네가 지금 얘기하는 거 똑같이 나도 느낀다. 요 근래 나도 옆에 친구가 너무 없다.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공감했다.
이에 윤보미는 "언니, 제가 친구가 되어 줄게요. 언니는 저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라고 애교를 떨자 효연은 "너는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보미는 또 다른 고민으로 안면인식장애도 심해서 사람 얼굴과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며 "누군가 '어? 보미 씨'라고 알아보면 (심장이) 덜컹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효연은 "아니, 그런데 처음 뵌 분들은 기억 못 하는 게 당연한 걸 수도 있고 너는 방송에 항상 나오니까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PD, 작가님들은) 항상 방송에서 보는 분들은 아니지 않냐?"고 조언했다.
그러자 보미는 "그런데 저는 멤버 중에서도 (안면인식장애가) 좀 심하다"고 걱정했다.
이에 효연은 "그런데 이건 성격인 것 같다. 나는 머리가 약간 외우려고 하는 머리가 없는 거 같다. 남보다 외우는 (암기력)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사도 많이 틀린다. 음악 방송할 때 가사 나오는 거 싫다. 내가 지어서 부르면 되는데 왜 옆에 자꾸 가사(자막)가 있어서 내가 틀린 거 티 나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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