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발족…"진안에 반드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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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7일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개 읍·면 주민과 사회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주민설명회, 공청회, 서명운동 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과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역자원화 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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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7일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개 읍·면 주민과 사회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주민설명회, 공청회, 서명운동 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과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역자원화 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업비 1조5000억 원, 설비용량 500㎿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했다.
사업예정지인 주천면 대불리와 주양리 일원은 적정한 고저 차를 가지고 있고 수몰가구가 없어 주민 수용성이 높아 양수발전소 건설의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읍·면 주민설명회, 발전사 선정 및 MOU체결,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활동으로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은 전국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다른 어느 곳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며 “양수발전소 건설은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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