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인가구 맞춤형 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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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혼자 사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1인 가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1인 가구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상무1동, 금호2동, 서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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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혼자 사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1인 가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1인 가구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상무1동, 금호2동, 서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상무1동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바이오씨앗협동조합에서 제과·제빵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고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오늘은 빵터지는 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호2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청소·정리 수납 강사를 초청해 1인 가구에 맞는 청소 방법 등을 교육하고 음식도 지원하는 ‘우리 함께 비비고채채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가족센터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재무관리·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셀프디펜스(자기방어훈련), 요리교실, 재무교육, 요가, 볼링 등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심효정 양성평등과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1인 가구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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