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한남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협약

4월 목원대와 협약…이달 중 공주교대, 대전대, 충남대와도
설동호 교육감 "대학 우수 자원 활용, 프로그램 질 향상 기대"

이승철 한남대 총장(왼쪽)과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교육청은 한남대학교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보급 △우수강사 양성 △늘봄학교 행정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교육청은 오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목원대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달 내로 공주교대, 대전대, 충남대와도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