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친구 있다…“놀려먹는 동생들도 있고 단톡방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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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구혜선(39·사진)이 친구가 없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방송에서 '그냥 친구'가 없고(소수를 깊이 사귀므로) 친구와 저의 슬픔을 나누지 않는 것(슬픔이 배가 되므로)을 이야기 하였는데요.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로 변질되었다가 곧 '친구가 없다'로 정의 되길래 친구들의 허락을 받고 글을 올려요 (친구있다고 자랑하려고)"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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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구혜선(39·사진)이 친구가 없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방송에서 ‘그냥 친구’가 없고(소수를 깊이 사귀므로) 친구와 저의 슬픔을 나누지 않는 것(슬픔이 배가 되므로)을 이야기 하였는데요.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로 변질되었다가 곧 ‘친구가 없다’로 정의 되길래… 친구들의 허락을 받고 글을 올려요 (친구있다고 자랑하려고)”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그는 친구들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 단톡방에 강아지를 안고 있는 구혜선의 사진이 올라오자 한 지인이 “혜선쓰의 품에 안긴 아기 라온. 저것도 벌써 몇 년 전이야. 언제 적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4년 전”이라고 답했는데, 지인들은 “카톡 답장 레전드. 2주 만에 답장. 아니 무슨 우주에서 메시지 보내요 누나?”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그냥 친구는 없다. 사람들과 무리 짓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저는 누구랑 인간관계를 맺을 때 반드시 1:1”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친구를 사귀는 기준에 대해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 남자를 사귀는 기준은 높지 않은데 친구가 되는 과정은 허들이 굉장히 높다”라고 말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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