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부인상, 아내 옥사나 별세…향년 54세

윤혜영 기자 2024. 6.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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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76)가 부인상을 당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54)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한대수는 첫째 부인과 이혼한 뒤, 1992년 미국 뉴욕에서 만난 몽골계 러시아인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했다.

한대수는 방송에서 아내 옥사나가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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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76)가 부인상을 당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54)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한대수는 첫째 부인과 이혼한 뒤, 1992년 미국 뉴욕에서 만난 몽골계 러시아인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했다. 그는 결혼 14년 만인 2006년, 환갑을 앞두고 59세의 나이에 딸 양호 양을 얻었다.

한대수는 방송에서 아내 옥사나가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대수 가족은 2016년부터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장례식은 1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족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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