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287개 공공 정보통신 기반시설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조재현 기자 2024. 6. 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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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국가안보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공공분야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287개를 대상으로 '2024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대남 도발에 이어 에너지·교통 분야 등 국가 기반시설 대상 사이버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기반시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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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가정보원은 국가안보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공공분야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287개를 대상으로 '2024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기반시설 핵심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사이버공격 탐지, 악성코드 격리, 감염시스템 치료, 시스템 복구 순으로 진행하는 실전형 훈련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대남 도발에 이어 에너지·교통 분야 등 국가 기반시설 대상 사이버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기반시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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