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쉴랜드 "건강한 노후, 근육 지켜야" 근감소증 예방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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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치유체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북 순창 '쉴랜드'가 관내 노인층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쉴랜드에서 11개 읍면노인회를 대상으로 나이가 들어 감소하는 군민들의 근육량을 향상 시키고자 '근육감소 예방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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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국적 치유체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북 순창 '쉴랜드'가 관내 노인층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쉴랜드에서 11개 읍면노인회를 대상으로 나이가 들어 감소하는 군민들의 근육량을 향상 시키고자 '근육감소 예방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근감소증은 노화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근육의 양과 근력 및 근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80대 경우 5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노인층의 신체의 활력 저하는 물론 일상생활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군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근감소증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쉴랜드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구림면 노인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교육에는 근력 향상 운동과 영양 보충 단백질 음료 시음은 물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치유밥상 체험에 이어 원예테라피, 강천힐링스파 디톡스족욕, 도반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대통령 염장이'로 알려진 대한민국장례문화원 유재철 대표를 초청해 선진장례문화를 이해하고 품위와 존엄을 지키며 마지막을 맞이하는 방법 등 ‘편안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감동과 유쾌함을 전달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장수 비결을 배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쉴랜드가 도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군민 모두의 행복이 실현되는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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