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총파업' 확산하나…의대 교수들 "의협 투표 결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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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늘(7일) 자정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의대교수 단체가 의협의 투표 결과에 따라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최창민 비대위원장은 전체 휴진 여부가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이 결과를 모레 공개할 예정인데, 전의비에 소속된 의대 교수들도 이 투표 결과에 그대로 따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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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늘(7일) 자정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의대교수 단체가 의협의 투표 결과에 따라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최창민 비대위원장은 전체 휴진 여부가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지난 4일부터 오늘 자정까지 회원 13만 명을 대상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협은 이 결과를 모레 공개할 예정인데, 전의비에 소속된 의대 교수들도 이 투표 결과에 그대로 따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협 총파업 투표율이 이례적으로 50%에 육박하면서 '총파업' 분위기가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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