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세리머니로 충격 조롱, 'SON 동료' 매디슨 유로2024 탈락에 기뻐한 단 한 사람... EPL 악동답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잔인하다고 느껴질 만큼 충격적인 조롱이었다.
잉글랜드 브렌트포드 공격수 닐 무페이(28)가 '손흥민 동료' 제임스 매디슨(28·토트넘)의 유로2024 탈락 소식에 조롱을 날렸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간)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심경을 올리자 무페이는 이를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페이는 다트판 앞에서 웃으며 3개의 화살을 움켜쥐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간)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심경을 올리자 무페이는 이를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페이는 다트판 앞에서 웃으며 3개의 화살을 움켜쥐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무페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다트판 앞에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업로드 시점은 매디슨이 유로2024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직후였다. 무페이는 별다른 말을 적지 않았으나 매디슨의 트레이드마크가 다트 세리머니인 것을 생각하면, 무페이가 매디슨을 조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무페이와 매디슨의 충돌은 오래 전에도 있었다. 지난 2월 브렌트포드와 토트넘이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무페이가 득점에 성공하자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매디슨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두 선수는 경기 도중 설전을 벌였고, 경기 후 매디슨은 "무페이는 그런 세리머니를 할 정도로 좋은 골을 넣지 못했다"고 저격했다.
거친 플레이와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EPL 악동'으로 불리는 무페이도 지지 않았다. 자신의 SNS에 "아쉽지만 우리는 승리할 수 없었다. 그래도 나는 매디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더 적은 강등을 경험했다. 다시 가보자 브렌트포드"라며 응수했다. 이것이 무페이의 다트 세리머니 조롱까지 이어졌다.
매디슨도 탈락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열심히 훈련했으나 부상을 당한 뒤 내 경기력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최종명단에는 오를 줄 알았지만, 결정은 내려졌고 나는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다른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 해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매디슨은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초기에는 손흥민과 환상 호흡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 도중 부상을 당해 좋은 흐름이 끊겼다. 결국 유로2024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월드컵 영웅, '미모 짱' 신부 공개 '18살 때부터...' - 스타뉴스
- 허수미 치어리더, 환상적 '늘씬 글래머' 섹시美 작렬 - 스타뉴스
- SSG 미녀 치어, 하의 실종 '명품 몸매' 반응 대폭발 - 스타뉴스
- LG 여신, 볼륨美 이 정도였다니... 파격 튜브톱 '아찔' - 스타뉴스
- K컵 넘어 L컵이라니! 화끈 패션으로 동네 산책 '헉'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송재림, 오늘(12일) 사망..인스타에 남긴 글귀는 '긴 여행 시작' - 스타뉴스
- 송재림 오늘(12일) 사망 충격 비보..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자택서 유서 발견"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