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민주당 지역위원장에 이강진 전 부시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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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 6명이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에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경선 없이 단수로 임명됐다.
7일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 인준을 거쳐 세종갑엔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또한 단독으로 신청한 을 지역은 강준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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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거 6명이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에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경선 없이 단수로 임명됐다.
7일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 인준을 거쳐 세종갑엔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또한 단독으로 신청한 을 지역은 강준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전국 254곳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해 공모와 함께 중앙당에서 신청자 면담을 진행했다.
세종갑 지역은 민주당 홍성국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무주공산이 된 곳으로 이영선 변호사가 민주당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허위 재산 신고로 문제가 불거지자, 공천을 취소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 없이 선거를 치렀다.
당시 민주당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세종 갑으로 옮겨온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선거운동 30여일 만에 당선된 지역이다.
이번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선출된 이강진 신임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조상호(54) 새로운생각연구소 소장, 전병덕(52) 변호사, 봉정현(51) 변호사, 배선호(47) 세종시당 부위원장, 박범종(42)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위원장 신청서를 냈다.
신청자가 6명이나 된 만큼 지역 정가에서는 중앙당에서 ‘경선’ 방식으로 위원장을 임명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단수로 임명하면서 ‘허탈’해 하는 분위기다.
갑 지역위원장에 신청한 A 씨는 “단수로 위원장을 뽑을 것 같으면, 서울 중앙당까지 가서 저를 포함한 나머지 후보가 면접은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결국 이강진 씨 들러리가 된 것 같고 이번 상황을 보면 민주당이지만, 민주적이지 않은 결과로 허탈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진 신임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1961년 생 올해 63세로 세종시 정무부시장,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해찬 의원실 보좌관,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지난 제21대 총선거에 세종을 지역으로 출마, 강준현 의원과 당내 경선을 했지만 패했다. 그러다가 22대 총선에 세종을 지역으로 나왔다가 선거를 얼마 앞두고 갑 지역으로 선거구를 옮겨 나왔지만 공천 취소된 이영선 전 후보에게 지면서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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