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弗 주인공은 나"···세계 1·2위 첫날부터 박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랭킹 1·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잰더 쇼플리(미국)가 우승 상금 4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첫날 2·3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 다툼을 예고했다.
셰플러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셰플러 5언더·쇼플리 4언더 쳐
김주형·매킬로이 2언더 12위
세계 랭킹 1·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잰더 쇼플리(미국)가 우승 상금 4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첫날 2·3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 다툼을 예고했다.
셰플러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 단독 선두 애덤 해드윈(캐나다)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다.
셰플러는 올해 승수만 4승(통산 10승)이다. 최근 7개 대회 성적이 우승-우승-공동 2위-우승-우승-공동 8위-공동 2위다. 이날 그린 적중률 공동 2위(77.7%), 페어웨이 안착률 공동 5위(85.7%), 그린 적중 때 퍼트 수 공동 9위(1.57개) 등 고른 퍼포먼스로 시즌 5승 전망을 밝혔다.
쇼플리는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린을 7차례 놓쳤지만 탁월한 그린 주변 플레이로 ‘노 보기’ 라운드를 완성했다. 스웨덴의 신성 루드비그 오베리,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셰플러에게 져 공동 2위를 한 쇼플리는 지난달 웰스파고 챔피언십 2위에 이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투어 통산 8승이자 메이저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선두 해드윈은 2017년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에서 꿈의 타수인 59타를 작성했던 선수다. 통산 1승의 해드윈은 2017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이후 7년여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언더파를 친 김주형은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같은 공동 12위다. 지난주 RBC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김주형은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은 1언더파 공동 19위다. 세계 22위 김주형과 26위 안병훈은 다음 달 파리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노조, 55년 만 첫 파업…“연차 참여율, 작년 연휴 때보다 줄어”
- 미모의 아내 때문에…‘바이든 지지’ 조지 클루니, 백악관에 전화해 항의 왜?
-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켰다'…한국인만 들어오지 말라는 일본의 '이곳'
- 휴대전화를 AS센터에 맡겼을 뿐인데…여성, 공포 휩싸였다 왜?
- '우주에서 1000일째 살고 있다'…최장 체류기록 경신한 '이 남자'
- '한 잔 마시고 푹 자야지'…비행기에서 '술' 마셨다간 '큰일' 납니다
- '비밀거울로 여성 얼굴 본 뒤'…한국인 자주 간다는 '베트남 카페' 실체
- 대장암 수술 마친 전여옥, 근황 알렸다…“살아있는 것에 감사, 더 겸손해질것”
- ‘남혐’ 워마드서 얼차려 사망 훈련병 조롱 논란…軍은 자제 요구했는데
- [영상]'中드론, 해발 6000m 에베레스트서 15kg 짐 싣고 거뜬히 날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