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강원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정 맞손

7일 군청서 업무협약 체결

강원 평창군과 강원도교육청이 7일 평창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창군 제공) 2024.6.7/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과 강원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7일 군청에서 도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더불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서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심재국 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평창군과 도교육청은 특구 지정을 통해 평창군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교육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