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

KBS 2024. 6. 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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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나섰습니다.

앞서 노조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 전원에게 오늘 하루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이에 따라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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