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거래일 연속 하락…1,365.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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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65.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거래일 연속 내렸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9.2원 하락했다.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5.5원 내린 1,367.5원에 개장해 장 중 1,363.2∼1,369.7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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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65.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거래일 연속 내렸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9.2원 하락했다.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5.5원 내린 1,367.5원에 개장해 장 중 1,363.2∼1,369.7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 인하'에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ECB는 6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서도 물가·성장 전망을 모두 상향해 추가 금리 인하까지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제 수요도 유입되면서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9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1.57원보다 1.60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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