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맞잡은 손 놓지 말자"…정국, 軍복무 중 팬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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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정국은 7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
아미(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정국은 이날 위버스에 "처음부터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작업했다"며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다. 사실은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 했던 퍼포먼스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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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정국은 7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영어곡이다. 청량감 넘치는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다.
아미(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정국이 작사와 작곡 전반에 참여했다.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로 놓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Everything falls into place / 'Cause you're right here with me / Without your love I'm nothing / You mean more than you know"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 전 세계 아미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곡이다. 정국의 따뜻한 마음과 벅차오르는 리듬이 어우러져 곡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 곡은 '2024 페스타'(FESTA)의 일환으로 공개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특별한 음원을 공개한다. 앞서 발표한 단체곡 '소 포 모어'(So 4 More, 2014년), ''테이크 투'(Take Two, 2023년) 등에 이어, 올해는 정국의 팬송이 더해졌다.
정국은 이날 위버스에 "처음부터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작업했다"며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다. 사실은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 했던 퍼포먼스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 해 아쉽다. 시간을 돌린다면 어떻게든 찍어놨을 텐데, 자신을 책망 중"이라며 "벌써 11주년이다. 늘 옆에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온, 오프라인에서 '2024 페스타'의 열기를 잇는다. 오는 8일 정오부터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연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진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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