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출신 고윤정, 또 미담 추가…80명 스태프 얼굴 그려 선물

김명미 2024. 6.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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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마지막 촬영 당일 고윤정이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이 올라왔다.

커피차 업체는 공식 계정을 통해 "고윤정 배우님께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위해 달콤한 간식들과 음료를 선물했다"며 "이제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배우님께서 직접 그린 80명이 넘는 스태프분들의 얼굴로 스티커를 직접 제작하고 음료를 나누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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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고윤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마지막 촬영 당일 고윤정이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이 올라왔다.

커피차 업체는 공식 계정을 통해 "고윤정 배우님께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위해 달콤한 간식들과 음료를 선물했다"며 "이제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배우님께서 직접 그린 80명이 넘는 스태프분들의 얼굴로 스티커를 직접 제작하고 음료를 나누어줬다"고 밝혔다. 미대 출신답게 재능을 살린 선물을 한 것.

특히 커피차에는 "생일날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았는데 스태프 한 명 한 명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다. 창피해서 티는 못 냈지만 한 분 한 분 덕분에 울컥할 때가 많아서 참느라 애썼다. 생일이 지난 분들에게 늦은 축하와 앞으로 생일일 분들에게 미리 축하를. 그동안 제일 먼저 출근해서 제일 늦게 퇴근하고, 추워도 더워도 피곤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분들을 위한 작은 보답이다. 부족하고 한참 모자란 저를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아낌없이 주어 오이영으로 완성시켜주신 천사같은 당신들께"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뭉클함을 유발했다.

고윤정은 지난해에도 드라마 스태프들과 소속사 직원들에게 겨울 롱패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최근 촬영이 마무리됐다. 전공의 파업 사태 여파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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