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액션도 멜로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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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수가 '함부로 대해줘'에서 한계가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에서 MZ 선비 신윤복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명수가 코믹과 진지를 오가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장면에서 김명수는 신윤복이 느꼈을 죄책감과 분노, 원망을 형형한 눈빛과 그 안에서 넘쳐흐르는 눈물로 대변했고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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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에서 MZ 선비 신윤복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명수가 코믹과 진지를 오가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명수(신윤복 역)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신윤복(김명수 분)이 무예에 탁월한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답게 문화재 도굴꾼을 퇴치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존재감을 단번에 각인시킨 것. 다양한 작품에서 액션 신을 펼쳤던 김명수는 축적된 액션 연기 노하우를 ‘함부로 대해줘’에서도 여과 없이 발휘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카리스마 있는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명수는 코믹 연기에도 능수능란했다. 예컨대 신윤복은 스승 김홍도(이유영 분) 앞에서 철저하게 예를 갖췄다. 김홍도와 겸상을 하게 되자 편히 앉지 못하고 의자를 들었다 놨다 하거나 먼저 자리를 떠야 할 땐 뒷걸음질을 쳐 절대 등을 보이지 않았다. 원칙을 고수할 때마다 드러나는 결의에 찬 표정, 당찬 말투는 신윤복 그 자체였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김명수는 지난 8회에서 가족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된 후 회한의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친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조부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고 자신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단 사실을 알게 된 신윤복은 신수근(선우재덕 분)을 찾아갔다. 이 장면에서 김명수는 신윤복이 느꼈을 죄책감과 분노, 원망을 형형한 눈빛과 그 안에서 넘쳐흐르는 눈물로 대변했고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명수는 김홍도와 함께 할수록 변화하는 신윤복의 미세하고 미묘한 감정의 동요, 몸에 밴 자상함과 친절함 등 표정과 몸짓, 눈빛으로 매 장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수는 가족사로 상심한 자신을 조건 없이 위로하는 이유영(김홍도 역)을 박력 넘치면서도 절박한 백허그로 붙잡아 평일 밤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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