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아 "전공의 행정처분 선제 취소, 정부가 못 받을 이유 없어"

지윤수 gee@mbc.co.kr 2024. 6. 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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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의료계가 요구하는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전면 취소'를 두고 "정부가 못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부가 의대 증원이라는 한 축의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번에 또 한 번 뒷걸음질해 줄 수 있지 않느냐"며 "의료계가 마음이 많이 상했기 때문에 행정처분 취소를 못 받을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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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의료계가 요구하는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전면 취소'를 두고 "정부가 못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부가 의대 증원이라는 한 축의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번에 또 한 번 뒷걸음질해 줄 수 있지 않느냐"며 "의료계가 마음이 많이 상했기 때문에 행정처분 취소를 못 받을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이탈 전공의들이 복귀할 경우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계는 미복귀자까지 포함해 처분 자체를 선제적으로 '전면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전공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 돌아오더라도 10~20%이지 않을까 예측한다"며 "정부가 유인책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71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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